목록일상다반사/맛집 추천 (16)
인생은 여행 人生は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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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연산동 로터리 부근 식당가에 있는 맛고라는 고깃집에 다녀왔어요 ^^ 예전에 친구에게 고기맛집이라는 얘기를 들을 적은 있는데 처음으로 가보게 되었네요 ㅎㅎ 가게 내부는 깔끔했고 직원분들의 친절한 설명에 기분이 좋았어요~ 고기는 평소에 먹어보지 못했던 이베리코라는 품종의 고기였어요. 생고기는 싱싱해 보였고 고기를 잘 구워 주셔서 더 맛있었어요~:) 제가 갔을 땐 아직 저녁식사 전이라 손님이 많지 않았는데 6시에 가까워지니 대기 손님도 생길 정도로 붐볐네요 ㅎㅎ 반찬도 정갈하고 장아찌류는 직접 담근다고 설명해 주셨어요 ^^ 역시 저녁엔 고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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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소개할 가게는 부산 연산동의 고기 맛집입니다 ^^ 몇 년 전에 알게 되어 자주는 못 가고 일 년에 한두 번 정도 가고 있는데 돼지갈비가 부드러운 살코기에 양념이 과하지 않아 맛있어요 ㅎㅎ 손님들도 많이 오고 직원분들도 친절해서 다녀오면 기분도 좋아지는 가게예요 :) 가게 앞에 주차장이 있긴 하지만 몇 대밖에 주차할 수 없어서 대중교통으로 다녀오는 게 더 편한 거 같아요. 가게 위치는 큰 도로변에 있어서 가게에 주차하지 못할 경우는 좀 힘들 거 같았거든요 ㅎㅎ 리뷰를 쓰다보니 다시 한번 방문하고 싶어 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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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 가다 우연히 발견한 맛집~!! 식당이 있을 거라곤 생각하지 못했던 일반 주택가 소형빌라 1층에 있었어요 ^^ 가격도 저렴하고 아주 맛있었던 비빔국수와 잔치국수 그리고 비빔밥 ㅎㅎ 이런 가게는 정말 오랫동안 장사 해주셨으면 하는 바람이에요... 가격은 저때보단 조금씩 오른 듯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착한 가격 맛집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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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랜차이즈 텐동 가게들이 최근 몇 년 사이 많이 생겨나고 있는데 그중에 단연 최고라고 생각하는 저스트 텐동 전리단길점입니다 ^^ 그렇게 생각하는 이유는 모든 텐동 가게들을 다 가봤기 때문에 ㅎㅎ 지금은 온센 텐동, 고쿠텐(코쿠텐이지만ㅋ), 저스트 텐동 위주인데 코로나 이전 서면 쪽에 진짜 일본 텐동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맛집이 있었는데 지금은 사라지고 없네요 ㅠㅠ 이름도 잘 기억은 안 나지만 ㅋ 인테리어도 그렇고 가게 자체가 아마 일본 텐동 프랜차이즈였던 거 같아요 가장 유명한 텐야는 아니었지만 ㅋ 너무 옛날이긴 하지만 일본의 텐야는 500엔으로 푸짐한 텐동을 먹을 수 있어서 좋았는데 한국에 오면 가격 2배 인상 ㅋ 그리고 프랜차이즈 가게는 아니지만 괜찮은 곳을 추천하자면 민락동 버스종점 바로 옆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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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포동 카페거리에 위치한 라멘 가게 파란코에 다녀왔습니다 ^^ 유즈 츠케멘이 맛나다고 들어서 ㅎㅎ 궁금한 마음에... 제가 방문한 시간은 점심시간이 한참 지난 시간이었기에 다행히 손님이 거의 없었어요 ㅋ 가게는 입구에 비해 굉장히 넓은 느낌이었고 일본가게 특유의 원탁형 테이블 형태로 혼밥하기 좋은 곳이었어요. 일본의 요시노야 , 마츠야 느낌이지만 한국식으로 굉장히 넓혀 놓은 공간인 듯 ㅎㅎ 궁금했던 유즈 츠케멘은 이름 그대로 유자맛이 나는 소스와 두툼한 고기가 잘 어우러지는 상큼한 맛이었어요 ㅋ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지만 가격을 생각하면 추천을 할 만큼은 아닌 거 같아요 ㅠㅠ 일본은 요즘 라멘 한그릇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옛날에 제가 살 때 라멘은 저렴한 음식에 속했었는데 한국에서 일본식 라멘의 가격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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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 이름이 아주 직관적인 ㅎㅎ 동생이 맛있는 가게라고 몇 번 포장해왔는데 생각보다 괜찮아서 소개해봅니다 ^^ 가장 맘에 드는점은 회를 싫어하는 저 같은 사람들을 위한 메뉴가 있다는 점~! 익힌 초밥이라는 세트가 있는데 맛있고 무엇보다 새우가 엄청 크다는 게 ㅋ 좋았어요 위치는 지하철2호선 서면역과 부암역 가운데에 있는데 역에서 500m 정도 거리라 가깝진 않았어요;; 하지만 너무 괜찮은 가게라 또 먹고 싶어지네요 ㅎㅎ 초밥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드리고 싶은 가게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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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식 라멘은 즐겨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 거의 톤코츠 라멘만 먹어봐서 츠케멘은 좀 거부감이 있는 요리였어요 ㅋ 일본에서 생활할 때도 츠케멘을 한 번도 먹어보지 않았으니 ;; 그래서 일본의 츠케멘 맛을 몰라서 비교는 좀 힘들지만 아무래도 한국식으로 좀 변형된 요리이지 않을까 추측되네요 이전에 다른 어떤 가게에서도 먹어본적은 있었는데 그다지 추천할만한 맛은 아니어서 기억이 안 나네요 ㅎㅎ 하지만 이번에 맛본 멘즈키의 츠케멘은 나름 맛이 괜찮았어요 ^^ 하지만 가격대비 좀 아쉬웠던 부분은 양이 너무 적다는.... 적어도 차슈 추가 정도는 해줘야 할 듯한데... 그러면 가격이 미소 츠케멘 9,000원 + 차슈 추가 2,000원 ㅠㅠ 그래도 다음에 가게 되면 만두 추가라도 해야 할 거 같네요 ㅋ 혼밥하기 적당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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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인점인 줄은 몰랐는데 부산대역 근처에 본점이 있었네요 ㅎㅎ 제가 몇 번 가본 곳은 경성대, 부경대점인데 비빔 고기국수가 맛있었어요. 그리고 다른 메뉴도 몇 가지 먹어봤는데 대체로 나쁘지 않아서 추천해 봅니다 ^^ 특히 맘에 들었던 메뉴는 돔베 수육과 돔베 순대인데 특이하게 순대는 튀김이고 수육도 불에 좀 구워져서 나오는데 맛있었어요 ㅎㅎ 근데 사이드 메뉴로 먹기엔 가격이 좀 부담이 ㅠㅠ 그래도 가끔 가서 맛보기엔 좋은 것 같아요 ㅎㅎ 원래 고기국수는 제주도가 원조라 제주도에서 먹어본 적 있는데 너무 입맛에 안 맞았는데, 오히려 부산에 있는 고기국수가 제 입맛엔 훨씬 좋았어요 ㅋ 저녁에 사진을 보고 있으니 점점 배가 고파지네요 ㅎㅎ 그러고보니 메뉴판은 사진을 못 찍었네요 ;; 가격표는 가게 소개 페이지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