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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여행 人生は旅
처음으로 구입해 본 주물 프라이팬입니다 ^^ 제품은 일본 버미큘라의 24cm 제품인데 옛날 어머니께서 구입했던 주물 냄비랑 비교하면 상당히 가벼워졌네요 ㅎㅎ 그렇다고 아주 가벼운 무게는 아니고 꽤 묵직하고 단단함이 느껴집니다. 옛날 다른 주물팬들은 시즈닝이란 복잡한 과정을 거치고 사용해야 한다던데 이 제품은 그런 게 전혀 필요 없고 두께를 최대한 얇게, 무게를 줄인 게 장점이라고 하네요. 처음엔 불 조절이 익숙하지 않아서였는지 감동의 계란프라이를 실패 해버렸지만, 두세 번 시도해보니 꽤 괜찮아졌어요 ^^ 그리고 스테이크도 구워보니 생각보다 그럴싸하게 구워졌어요 ㅎㅎ 집에서 스테이크를 구워본 건 처음인데 레시피북 보고 따라 하니 나름 성공 :) 사진을 보고 있으니 배가 고파지네요 ㅎㅎ 그리고 야채볶음도 따..
집의 전등 스위치가 갑자기 먹통이 되어 급히 알아봤던 스위치 커버 입니다 ^^ 교체는 굉장히 간단하지만 주의할 점은 집의 전등 차단기를 꼭 내리고 하시길 바랍니다. 기존 벽면의 스위치의 커버는 얇은 플라스틱 주걱등을 이용하면 쉽게 빠집니다. 그리고 보통은 스크류가 가려지지 않는 구조이던데 저희 집은 스위치가 스크류 부위를 가려서 스위치도 앞으로 당겨 제거하니 아래,위 하나씩 스크류가 보입니다. 스크류는 십자 드라이버로 풀어주시고 앞으로 당겨보면 뒷면에 전선이 하나씩 연결되어 있습니다. PUSH 라고 적혀 있는 부분의 옆에 흰색 부분을 일자 드라이버로 누르고 당기면 전선이 빠지고 반대로 꽂을 때는 그냥 힘으로 밀어넣으면 딸깍 소리와 함께 고정이 되는 구조입니다. 아까 풀어둔 스크류를 아래위로 하나씩 잠그고..
스타벅스 굿즈는 맘에 드는 게 너무 많은데 온라인 스토어에는 물량이 항상 너무 적게 들어오는 듯하네요 ㅠㅠ 아마도 스타벅스 카드 충전해서 구입하면 별도 받고 이벤트 상품들엔 무료음료 쿠폰도 끼워줘서 그런 듯하네요 이 제품은 사실 컵보다 함께 주는 실리콘 코스터가 맘에 들어서 구입했는데 역시 구입하길 잘한 거 같아요 ^^ 유리컵은 제가 좋아하는 300ml 아래 용량이지만 두께가 너무 얇아서 벌써 한 개는 저세상으로 갔지만요 ㅎㅎ 실리콘 코스터가 굉장히 맘에 들어 오랫동안 잘 사용할 거 같네요 ^^
초등학교 때나 쓰던 연필깎이지만 스테들러의 슈퍼점보 색연필을 깎기 위해서 구입한 제품 ^^ 오랜만에 연필을 사용하다 보니 연필 깎는게 귀찮아서 작은 연필깎이를 구입했는데 슈퍼점보 색연필 은 들어가질 못해서 찾다보니 이 제품이 유일하게 스테들러 슈퍼점보 색연필이 들어가는거 같네요 ㅎㅎ 생각보다 너무 깔끔하게 잘 깎여서 놀랐어요. 아래쪽에 떨어지는 나무가루도 너무 이쁘게 생기는게 처음보는거라 신기하기도 하네요 :) 연필깍이가 필요하신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제품이에요 ^^ https://link.coupang.com/a/YCK8o 스테들러 회전식 연필깎이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집이 10년이 넘으니 여기저기 고장 나고 컨디션이 안 좋은 곳이 많아지네요 ;; 얼마 전 세면대 아랫부분 파이프가 부식되어 찢어져 몇 시간 동안 고생 했었는데 이번엔 욕조의 수전에서 물이 새고 있어 교체하게 되었습니다 ^^ 일반적인 수전으로 교체했다면 세면대보다 욕조의 수전이 훨씬 교체하기 쉬운데 하필 플랫 디자인으로 교체하느라 상당히 힘들었어요 ㅠㅠ 벽을 뚫을 수 있는 해머드릴이 없었기 때문에 일반 전동드릴과 비트만으로 작업하느라 ㅠㅠ 일반 수전은 벽을 뚫을 일은 없기 때문에 굉장히 간단합니다~간편하게 하시려면 이전에 있던 제품과 설치형태가 비슷한 것으로 하는 걸 추천드립니다 ^^ 세면대 수전은 오래전부터 내부 카트리지가 마모가 되어 물이 한 방울씩 새고 있었는데, 카트리지가 워낙 오랜 시간 지나면서 ..
이 제품은 우연히 보게 되었는데 너무 이뻐서 구입했어요 ^^ 한국에서도 샴브르의 시계들은 몇 종류 판매되고 있지만 가격이 좀 비싼 편이라 전 일본 라쿠텐에서 직구로 구입했어요~제가 살땐 16,500엔이었는데 지금은 좀 오른 거 같네요 ;; 사실 진자가 살짝 보이는 부분이 유리였으면 했는데 플라스틱이었네요 ㅎㅎ 그래도 느낌은 잘 살린거 같아 맘에 들어요~ 그리고 시계 몸체가 나무로 만들어져서 인테리어 효과도 좋은 거 같아요 ^^ 시계 소리도 완전한 무소음이란 점도 좋네요 :)
몇 년 전 구입해서 잘 썼던 사이즈오브 체어를 정리하고... 그땐 따로 이름이 없었던 거 같은데 지금은 베이직인거 같네요... 전 공부용으로 자세가 안정되도록 도와줄 수 있는 제품이 필요했기에 몰입체어로 선택했습니다. 예전엔 가격이 이렇게까지 비싸지 않았었는데 많이 올랐네요 ㅠㅠ 그래도 좌골신경통도 생기고 바른 자세가 중요했기에 이 의자로 선택했습니다. 이 의자를 따라서 비슷하게 만든 타사 제품들도 있었지만 확실히 사이즈오브 체어의 제품이 잘 만들어진 거 같아요. 가장 마음에 드는 건 허리 부분이 조금 뒤로 젖혀지도록 되어있어서 가끔씩 스트레칭할 수 있어서 좋아요 ^^ 완제품으로 배송이 와서 박스크기가 상당하네요 ㅎㅎ 이 제품과 함께 발받침도 구입하였는데 훨씬 안정적으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 발받침..
평생 살면서 구입해본 가장 비싼 샤프 ㅋ 사실 샤프를 쓸 일도 그렇게 없었는데 최근 공부를 시작한 게 있어서 구입하게 되었는데 이것저것 알아보다가 이 제품보다 훨씬 비싼 제품도 많이 있었지만 가격 대비 가장 괜찮은 듯해서 구입해 봤는데 무엇보다 손에 잡히는 그립감이 너무 좋아요 ^^ 그리고 샤프심도 0.3mm는 처음 써보는데 굵기도 적당하고 아주 맘에 드네요 ㅋ 그런데.... 샤프심 가격이 ;;; 이렇게 비싼 줄은 처음 알았어요 ㅋ Ain과 스테들러 제품이 좋다고 해서 하나씩 구입해 봤는데 아직 샤프 안에 내장되어있던 심이 남아서 비교는 못해봤어요 ㅋ 아무튼 샤프치곤 꽤나 비싼 녀석이지만 사용하면 할수록 만족도가 높은 제품이네요 ㅎㅎㅎ 이 제품과 비교했던 제품은 파이롯트 S20과 스테들러 925 정도였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