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가찌아 클래식 (2)
인생은 여행 人生は旅

드롱기 제품을 쓰다가 캡슐 머신을 거쳐 구매하게 되었던 란실리오 실비아와 바라짜 바리오 그라인더입니다 ㅋ 제가 구입했을 당시엔 머신만 150만 원 가까이했던 거 같은데 지금은 110만 원 정도네요 ㅎㅎ 이 머신은 포타 필터부터 상업용 머신이랑 거의 똑같은 무게감과 사이즈 재질로 이루어져 있고, 추출 압력도 9 bar라서 가정용 머신 중엔 상당히 괜찮은 성능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스팀이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추출 압력이 조금 제멋대로인 경우가 많아서 초보자에게 적합한 머신은 아니었어요 ㅠ 그리고 함께 구입했던 바라짜 바리오 그라인더도 가정용 치곤 상당히 고가라 분쇄도가 굉장히 세밀하게 조절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것도 초보자에겐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적정 분쇄도를 맞추기 ..

지금까지 많은 머신들을 사용했었는데 그중에서도 가성비가 좋고 만족도 높은 제품이 바로 이 가찌아 클래식입니다 ^^ 벌써 사용한 지 1년이 다되어 가네요. 최근에 가찌아 클래식 프로 제품이 나와서 바꾸고 싶은 생각이 잠깐 들었으나 가격 대비 크게 개선된 점이 없는 듯해서 좀 더 사용한 뒤 다른 머신으로 바꿀 계획입니다 ㅎㅎ 프로 모델에서 보일러가 황동으로 바뀌었다면 아마 바꿨을지도... 같이 구입한 세테 30 그라인더도 가성비가 꽤 좋은 제품입니다. 물론 여유가 있다면 세테 270을 추천 하고 싶네요 ㅎㅎ 가찌아 클래식 모델의 샤워 홀더는 황동이 아니어서 따로 구입하였습니다. 그리고 보일러도 알루미늄 재질이지만 이건 바꿀 수가 없어서 ㅠㅠ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들지 않지만 가격을 생각해보면 어쩔 수 없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