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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rning Capsule Coffee Machine 모닝 캡슐머신

하늘빛 칵테일 2023. 5. 6. 17:23

오늘은 3개월 전쯤 구입하여 너무 잘 쓰고 있는 캡슐머신을 소개합니다 ^^
가찌아 클래식을 정리하고 카페에서 계속 커피 사서 마시고 있었는데 비용도 많이 들어가고 종이컵의 환경호르몬과 
플라스틱컵의 미세 플라스틱 문제도 걱정되기 때문에 집에서 직접 만들어 마시는 캡슐로 다시 돌아왔네요 ㅎㅎ
하지만 오래전에 사용해 봤던 네스프레소, 일리, 카피탈리시스템 등의 캡슐머신 필립스의 자동머신 모두 커피가 너무 별로여서
다시 반자동 머신으로 가야하나 고민하던 중 알게 된 하이엔드 캡슐 커피머신 모닝입니다 ㅎㅎ
가격대는 이전에 사용했던 캡슐머신의 3배가량 되었지만 ㅠㅠ 제품의 기능과 성능을 보고 나니 너무나도 궁금해서 결국엔 ㅋ
이 제품은 캡슐 머신중 최초로 프리인퓨전 기능과 온도조절, 추출량 조절(g) , 추출압력 그래프 조절 등등...
사용하는 물의 경도까지 확인 가능하고 전용앱도 꽤 잘 만들어져서 사용하기 편하네요 ^^
그리고 국내 스페셜티 로스터리들도 전용 캡슐들을 많이 만들어줘서 더욱 신나요~
최근에 추가된 베르크 로스터스의 캡슐을 먹어보고 있는데 꽤 괜찮네요 ^^ 반자동 머신만큼은 아니지만 캡슐의 커피량이 보통 5.5g 
정도인데 이정도의 맛을 내준다는 건 정말 맘에 들어요 ^^ 전용앱을 다운로드하고 구입한 캡슐을 선택하면 로스터가 세팅해 둔
추천 레시피를 머신에 저장해서 바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아요.

처음 구입해본 캡슐은 모모스커피의 에스쇼콜라와 커피리브레의 시그니처 블렌드, 프릳츠커피의 잘되어 가시나였네요 ㅎㅎ
그 뒤로 리브레의 노서프라이즈, 다크 리브레 빈브라더스의 몰트와 벨벳화이트 등등 다 한 번씩 먹어봤어요 ㅎㅎ
그리고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이 있길래 일리와 스타벅스도 사보고 네스프레소 캡슐도 왠지 맛있게 만들어 볼 수 있을거 같아서
몇 가지 구입해 봤는데 괜찮았던 건 이스피라치오네 피렌체와 로마 그리고 바리스타 키아로 정도가 라떼로 만들었을 때 
괜찮았어요 ^^ 스페셜티 브랜드 중에 가장 맘에 드는 라떼용 캡슐은 베르크로스터스의 베이비와 빈브라더스의 벨벳화이트 였어요 ㅎ
아직 못먹어본 캡슐들도 많으니 골라먹는 재미도 있고 캡슐의 맛을 최대한으로 끌어내 주는 모닝 머신이 있으니 너무 좋네요 ^^
그리고 최근엔 카누에서까지 캡슐 머신사업에 합류했는데 네스프레소처럼 전용머신처럼 좀 더 커피양을 늘린 캡슐도 있지만 
모닝에서도 쓸 수 있는 네스프레소 호환 캡슐도 있어서 한번 구입해 봤는데 빨리 맛보고 싶어 지네요 ㅋ

캡슐에 따라 조금씩 다르지만 이렇게 쫀득한 에스프레소도 가능 ^^
레시피를 자기 입맛에 맞도록 변경해 가면서 최적의 맛을 찾아가는 재미도 있어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