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iwan Kaohsiung 2019.4.23~26 네 번째 날

여행 마지막 날 1시 반 비행기였기에 오전엔 기념품을 사러 가기로 했다.

유명하다던 미미 크래커^^ Martial Arts Stadium역 1번 출구에서 걸어서 10분 정도 거리였다.

아침 9시쯤 도착했는데 이미 한 팀이 와서 구입 중이었다 ㅋ

맛보기로 주신 누가 크래커는 부추? 향도 괜찮고 만든 지 얼마 되지 않아서인지 누가도 

약간 말랑해서 정말 맛있었다 ㅎㅎ

미미 크래커 구입하고 맛있는 커피가 한잔 마시고 싶어 급하게 구글 검색을 해보니 주변에 

My Cofi란 카페가 맘에 들었다. 3D 라떼아트로 유명한 곳이었는데 너무 신기해 보여서 우버택시로 바로

이동했다. 9시 반쯤 가게에 들어서자 아직 청소 중이라 직원분께서 조금 당황한 듯 보였지만 친절하게

대해주셨다 ^^

자기가 원하는 디자인을 고르거나 사진 등을 보여주면 3D 라떼아트로 만들어 주시는데 난 고양이 3마리

가 있는 디자인이 제일 맘에 들어서 그걸로 부탁했다.

직접 로스팅도 하는 가게였지만 리뷰에 커피맛은 기대하지 말라는 평가가 있어서 조금 걱정했었는데

커피맛도 부드럽고 괜찮았다 ^^ 여행 온다면 꼭 한 번은 가보면 좋을 것 같다. 하지만 타이완의 물가를 

생각한다면 커피 한잔의 가격은 정말 비싼 편이었지만 만들어진 커피를 본다면 그런 생각은 사라질지도...

우연히 발견한 카페인데 이번 가오슝 여행 중 가장 기억에 남는 장소였던 건 분명하다 *^^*

 

3D 라떼아트 안내

귀여웠던 가게 강아지

수많은 라떼아트 작품들

My cofi

☆마지막 영상은 고양이 두 마리를 잡아먹고도? 거품이 사라지지 않는 게 신기해서 흔들어 보았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