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여행 人生は旅

광안 비치 그린아파트로 올라가는 도로변 2층에 새로 생긴 카페가 있어서 가보았습니다 ^^ 외관 인테리어는 초록색으로 산뜻한 기분이었고 2층으로 올라가는 내부도 나무 플레이트? 로 독특한 느낌을 주었네요 ㅎㅎ 입구만 그런 게 아니라 가게 안으로 들어서니 온통 꽃들과 풀들이네요 ^^ 최근에 유행했던 가든 카페 느낌입니다 라떼를 한잔 하러 들렀지만 가장 눈에 들어오는 건 케이크네요 ㅎㅎㅎ 너무 맛있어 보이는 케이크들이 많았지만 퇴근하는 길이 아니었기에 케이크는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네요 ㅠ_ㅠ 수많은 카페를 가봤지만 여기처럼 독특하고 맛있어 보이는 베이커리 메뉴가 많은 곳은 처음이네요 ㅎㅎ 베이커리에 중점을 두고 있는 콘셉트 같았습니다. 그리 넓은 공간은 아니었지만 아기자기한 소품들과 나무들로 잘 꾸며져 ..

전포동 카페거리에 있는 디로리라는 젤라또 수제 젤라또 가게입니다 ^^ 간판이 예뻐서 이전부터 들어가 보고 싶었는데 사람들이 좀 많이 있어서 망설이다 다녀와봤네요 ㅎㅎ 수제 아이스크림이고 좋은 재료를 써서 그런지 맛도 좋고 무엇보다 속이 편한 것 같습니다. 근처에서 식사를 하게 된다면 디저트로 즐기기에 아주 좋은 것 같네요 ^^ 컵에 앙증맞은 콘을 꽂아주니 더 이쁘고 맛있었던 것 같아요 ^^ 아주 오래전이지만 전포동에 "빙하의 별"이란 정말 맛있었던 수제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었는데 문득 생각나더라고요 ㅋ 망원동에 같은 이름의 가게가 나오던데 혹시?? 궁금하네요 ^^

오늘은 광안동 종합시장 입구에 있는 타타 에스프레소바 라는 곳을 소개해볼까 합니다 ^^ 위치도 그렇지만 간판도 없어서 사실 처음엔 카페가 있는 줄도 모르고 지나갔었네요 ㅎㅎ 나중에 다시 한번 근처로 올 일이 있어서 플랫화이트 한잔 해봤는데 나름 괜찮은 맛이어서 이렇게 소개하게 되었습니다 젊은 남자 사장님 혼자서 영업하시는 거 같았어요. 친절하게 메뉴에 대해서 설명도 해주시고 분위기도 조용해서 좋았습니다 ㅋ 무엇보다 속이 보이게 개조한 머신에 눈길이 가더라고요 ㅎㅎ 황동 보일러가 왠지 모르게 듬직해 보이네요 ㅋ 주변에 워낙 인적이 드물고 한적한 곳이라 장사가 괜찮을지 좀 불안했지만 커피맛은 나쁘지 않으니 입소문으로 손님이 오지 않을까 생각이 들었어요 ^^

이 탬퍼는 영국에서 온 푸쉬 탬퍼라고 하는 제품인데 수많은 레벨링 탬퍼들이 판매되고 있지만 전 이 제품의 깔끔한 마감과 간단한 사용 방법이 마음에 들어서 구입하게 되었습니다. 가격은.... 음... 엄청 할인을 많이 하고 있지만 그래도 20만원 가까이하네요 ;; 그런데 사용해보니까 확실히 그냥 일반 탬퍼 사용할 때보단 손목에 힘도 덜 들어가고 무엇보다 한번 세팅 잘해두니까 원두를 고르고 할 필요도 없이 살짝 눌러주기만 하면 레벨링이 완벽하게 돼서 에스프레소 추출 시 고르게 잘 나오는 것 같네요 ^^ 이렇게 원두를 담아주고... 도징 링을 사용하면 밖으로 새는 원두 없이 이렇게 깔끔하게 됩니다 ㅋ 이렇게 위에 올리고 손바닥으로 살짝만 눌러주시면 됩니다. 아 그전에 탬퍼의 높이를 맞춰줘야 하는데 옆면에 육각..

조금 더 나은 커피의 맛을 위해... 마트나 다이소 같은 곳 아무리 다녀봐도 괜찮은 계량컵이 없어서 결국 인터넷으로 주문... Made in U.S.A라 제품의 질은 괜찮은 듯하다. 가격도 그리 비싼건 아니고, 다만 배송료가 아까울 뿐 ㅋㅋ 예전에 일할 때 쓰던 계량컵은 플라스틱이어서 괜찮았었는데, 이 제품은 유리라 조심히 다뤄야 할 듯... 그래도 내가 원하는 ml 와 oz 모두 있으니 만족 ^^ 커피와 우유의 비율을 정확히 조절할 수 있으니, 최고의 "라떼" 맛을 항상 유지할 수 있게 되어 기쁨 ㅎ https://coupa.ng/b8QP4p 앵커호킹 메저링 글래스 계량컵 COUPANG www.coupang.com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전포동 카페거리에서는 조금 떨어진 곳에 자리 잡은 카페이든. 오래된 주택을 개조해 정말 엔틱한 분위기로 잘 꾸며놓은 카페입니다. 다른 카페와는 차별되게 핸드드립을 전문으로 여러 가지 티 종류도 함께 판매하고 계셨는데, 제가 생각하는 라떼는 아니었지만 드립으로 만든 라떼도 나쁘지 않았던 것 같네요 ^^ 핸드드립을 기본으로 해서 가격대는 좀 비싼 편이었지만 커피의 맛은 나쁘지 않았고, 무엇보다 분위기가 좋은 카페여서 데이트 장소로 좋은 거 같습니다 ㅋ 이곳도 주변에 주차를 하긴 쉽지 않은 곳입니다;; 참고하셔서 방문해주시길 ^^

디자인이랑 색상이 무지 맘에 듭니다 ^^ 커피는 캡슐에 따라 크레마 양이 확연히 차이가 나네요 ;; 저는 라떼만 마셔서 에스프레소 버튼만 사용하는데, 캡슐에 따라 추출양이 다른 건 그냥 버튼을 한번 더 눌러서 조금 더 추출하던지 해야겠어요 ㅋ 아니면 그냥 필터 커피 버튼 누르고 반자동 머신처럼 추출양을 보고 제가 멈추는 게 더 정확할 듯 ㅋ 추출양을 바꿔놓으면 캡슐이 다양해서 더 힘들어질 듯하네요 ㅋ 이 캡슐머신의 가장 큰 장점은 호환되는 캡슐의 종류가 굉장히 다양하다는 점과 이 가격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스팀 성능을 보여준다는 점입니다 ^^ 일리나 네스프레소 머신도 사용해봤지만 가성비가 가장 뛰어나네요 ㅎㅎ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전포초등학교 인근에 있는 카페입니다 ^^ 라떼가 맛있는 카페라는 소문을 듣고 라떼를 너무 좋아하는 저는 ㅎㅎ 언젠가 가봐야겠다는 생각에 마침 근처에 일을 하러 가게 되어서 들러봤습니다 가게는 생각보다 아담했고 내부도 이뻤고 무엇보다 하얀 라마르조꼬가 눈에 들어왔었네요 ㅎㅎ 제가 주문한 아이스 라떼는 꽤 괜찮은 수준의 맛이었습니다. 한 가지 아쉬운 게 있다면 너무 좁은 골목골목에 위치하고 있어서 주변에 주차할 공간이 마땅치 않다는 점이었네요 ㅋ 이 점만 유의하시고 고소한 라떼를 마시고 싶다면 추천하고 싶은 로우 앤 스윗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