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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여행 人生は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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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롱기 제품을 쓰다가 캡슐 머신을 거쳐 구매하게 되었던 란실리오 실비아와 바라짜 바리오 그라인더입니다 ㅋ 제가 구입했을 당시엔 머신만 150만 원 가까이했던 거 같은데 지금은 110만 원 정도네요 ㅎㅎ 이 머신은 포타 필터부터 상업용 머신이랑 거의 똑같은 무게감과 사이즈 재질로 이루어져 있고, 추출 압력도 9 bar라서 가정용 머신 중엔 상당히 괜찮은 성능이에요. 그리고 무엇보다 스팀이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하지만 추출 압력이 조금 제멋대로인 경우가 많아서 초보자에게 적합한 머신은 아니었어요 ㅠ 그리고 함께 구입했던 바라짜 바리오 그라인더도 가정용 치곤 상당히 고가라 분쇄도가 굉장히 세밀하게 조절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그것도 초보자에겐 오히려 단점으로 작용했던 것 같습니다. 적정 분쇄도를 맞추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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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처음으로 커피의 세계로 입문했던 ㅋㅋㅋ 드롱기 EC-200NR과 그다음에 사용했던 EC-155 모델입니다 ^^ 정말 저렴한 10만원대의 가격에 원두만 괜찮으면 나름 괜찮은 에스프레소도 뽑아줬었던 그리운 머신들이네요 ㅎㅎ 처음 커피를 시작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드롱기 제품이 참 괜찮은 것 같습니다. 요즘 나오는 제품들은 디자인도 훨씬 예뻐졌고, 아이코나 ECOV-311 이런 모델들이 참 괜찮아 보이네요 ㅎㅎ 일본에서 생활하면서 맛있는 커피를 많이 맛보다 보니 커피를 자주 사먹고 싶어 졌었는데 가난했던 유학생 시절이어서 그럴 수 없다 보니 저렴한 머신에 가장 좋아했던 Tullys Coffee의 원두를 사서 만들어 먹었던 ㅎㅎ 그 당시엔 그라인더도 없어서 카페에서 갈아서 왔었던 ㅠㅠ 하지만 단기간에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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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에서도 이어진 카페 투어 ^^ 그중에서도 가장 취향저격이었던 라라떼 커피를 소개합니다 ㅎㅎ 입구부터 내부 인테리어 그리고 잔들마저 모든 것이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까지 신경을 많이 쓴 카페는 많이 없는 것 같아요 그리고 가장 중요한 음료 맛도 다행히 아주 괜찮았어요 ㅋ 다음번 제주여행에도 기회가 된다면 꼭 가보고 싶어요 아~근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주변에 주차공간이 마땅치 않다는 점 정도였어요 ;; 다음번 여행에선 꼭 카메라 가져가서 제대로 찍어보고 싶어요 ^^ 언제가 될진 모르겠지만 그때에도 꼭 만날 수 있기를...ㅎㅎㅎ 접근성이 아주 좋다고 할 순 없지만 그래도 꼭 한번 가보시길 바라는 추천 카페였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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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에 위치한 정말 괜찮은 카페입니다 ^^ 제가 마셔본 메뉴는 샌드 뷰라는 커피인데 잔 테두리에 설탕을 입혀서 마지막 모금까지 달달하면서 고소한 맛을 느낄 수 있게 해주는 메뉴입니다 다른 메뉴들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맛보고 싶네요 직원분들도 친절하셨고, 주차장이 가득 차서 조금 들어가고 나가기가 힘든 위치였긴 하지만 그런 불편함을 감수하고도 다시 맛보고 싶은 맛이었습니다 ㅋ 바다 전망도 너무 좋고 ^^ 이날 특히 날씨도 좋아서 더 좋았던 거 같네요 ㅎㅎ 역시 유명한 곳이라 사람들이 너무 많이 온다는 단점(?)이 있긴 하지만 ㅠ 저처럼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정말 좋아하실 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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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제가 가장 오랫동안 단골인 카페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 부산에서 커피를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모두 알고 있는 카페가 아닐까 생각되네요 제가 이 카페의 단골이 된지도 벌써 10년이나 됐네요 ㅎㅎ 꾸준히 새로운 메뉴를 개발하고 파티시에도 영입해서 케이크도 수제로 만들어 주시고 너무 맘에 듭니다 ㅎㅎ 몇 년 전에 신메뉴로 나왔던 아인슈페너 커피 "투모로우"는 소개해줬을 때 반응이 참 좋았던 것 같습니다. 스타벅스나 다른 브랜드들도 비슷한 메뉴를 판매하고 있지만 맛이 영 별로였네요 ㅋ 하지만 최근 한 군데 아주 괜찮은 곳을 발견했는데 그 카페는 다음번에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 딸기 생크림 케이크도 좋지만 개인적으론 치즈케이크가 더 맛있는 거 같아요 ^^ 그리고 자주 마셨던 카페라떼와 카페모카 ㅎㅎ 지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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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안리 바닷가와 가까운 곳에 위치했던 "그리다가"라는 드로잉 카페입니다 ^^ 드로잉 카페라는 콘셉트는 처음이라 신선했고 , 무엇보다 좋았던 점은 모카포트를 이용한 추출로 커피를 만들어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오랜만에 맛난 라떼를 맛볼 수 있었네요 ㅎㅎㅎ 가격은 물론 저렴한 편은 아니지만 근처에 간다면 다시 한번 들리고 싶은 카페입니다 ㅎㅎ 바로 앞 한 블록만 지나가면 광안리 바닷가입니다 ^^ 이날도 날씨가 엄청 맑았던 걸로 기억하네요 ㅎㅎ 음료 기다리면서 내부 사진을 몇 장 찍어봤습니다 ㅎㅎ 정말 작은 공간인데 이쁘게 잘 꾸며놓으셨어요 ^^ 제가 시킨 메뉴는 그냥 우유커피인데, 다음엔 대표메뉴인 달달커피를 마셔봐야겠어요 모카포트 마스코트가 귀여웠어요 ㅎㅎ 모카포트가 그리는 모카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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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불국사 근처에 있던 로머스 커피입니다. 근방에 카페랑 식당이 많았지만, 여기가 제일 눈에 들어와서 가보았습니다 ^^ 다행히 커피맛은 그럭저럭 괜찮았네요 ㅎㅎㅎ 경주는 정말 오랜만에 와 봤는데 코로나 여파로 다행히 사람들은 많이 없었네요 당일치기로 바람만 잠깐 쐬러 나온 거라 좀 더 주변 구경하고 싶었는데, 점심 먹고 커피만 한잔 하고 돌아와서 아쉽네요 ;; 주차장도 있고 경주 분위기에 맞게 기와지붕 인테리어가 맘에 들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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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 철마에 있는 풍경이 이쁜 카페입니다 ^^ 비가 많이 오는 일요일이었고 아직까지 코로나 여파도 있고 해서 사람이 많이 없을 줄 알았는데 ㅠㅠ 자리가 없어서 들어가지도 못했네요 ㅋ 아마도 바로 아래쪽에 유명한 추어탕 가게인 밤나무집이 있어서 더 그런 듯하네요 ㅎㅎ 비가 많이 내리고 있었는데 사진으론 잘 모르겠네요 ㅎㅎ 아무튼 안에 사람들도 많고 해서 라떼 한잔 테이크 아웃하고 추어탕도 포장해서 나왔습니다 커피맛은... 음 생각보다 별로였네요. 하지만 주변 풍경이나 분위기를 즐기기엔 괜찮은 장소라고 생각합니다 ^^ 어머니께는 바닐라 라떼를 드렸는데 괜찮았다고 하시네요ㅋ 날씨 맑을 때 다시 한번 가보고 싶네요. 근데 그때 가면 사람이 더 많겠죠? ^^;; 가게 안 분위기는 이렇게 아늑한... 하지만 직원분..